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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면 더 몰입되는 조선 미스터리 드라마 추천 4편

by va_ra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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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 X파일: 기찰비록 (2010, tvN)

 

  • 어디서 봐? ▶
    웨이브, 티빙 등에서 시청 가능

  • 줄거리  ▶
    사헌부 감찰 김형도가 조선시대에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들을 조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UFO, 돌연변이 생명체, 창귀, 폴터가이스트 등 실록에는 남기지 못한 기이한 사건들을  
    ‘기찰비록’이라는 비밀 조직과 함께 하나씩 파헤쳐 나간다.
  • 등장인물  ▶
    김형도 (김지훈): 이성적이고 냉철한 사헌부 감찰  
    허윤이 (임정은): 김형도의 동료, 점점 변화하는 감정선의 중심  
    지승 (김갑수): 기찰비록의 수장  
    장만 (조희봉): 현실적인 시각을 지닌 정보 제공자

  • 감상 포인트  ▶
    에피소드마다 독립된 사건 구조로 부담 없이 볼 수 있다.  
    조선시대 배경이지만 연출이 현대적이라 촌스럽지 않다.  
    과학적 접근과 미신, 괴담이 공존하면서 묘한 현실감을 준다.

  • 엔딩 어때?   ▶
    마지막 회에 김형도가 실종되며 끝나는데,  
    결말은 명확하게 나지 않고 여운을 남기는 열린 구조다.  
    미스터리 장르 특성상 상상하게 만드는 여백이 많다.

  • 한줄 요약    ▶
    조선 괴담을 수사극처럼 풀어낸 웰메이드 에피소드형 미스터리 드라마.



2. 킹덤 (Kingdom) 시즌 1·2 (2019~2020, 넷플릭스)



  • 어디서 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 줄거리  ▶
    조선에 정체불명의 역병이 퍼지면서 죽은 자들이 되살아난다.  
    세자 이창은 병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궁을 떠나고,  
    생사초라는 약초와 관련된 비밀, 그리고 권력층의 음모에 마주하게 된다.  
    좀비와 정치가 동시에 몰아치는 미스터리한 사극 스릴러

  • 등장인물  ▶
    이창 (주지훈): 진실을 좇는 조선의 세자  
    서비 (배두나): 전염병의 실체를 추적하는 의녀  
    조학주 (류승룡): 병의 확산과 관련된 조정의 실권자

  • 감상 포인트  ▶
    좀비와 조선이라는 독특한 조합이 신선하다.  
    세트, 의상, 연출 모두 퀄리티가 높아 시각적인 완성도도 뛰어나다.  
    정치적 긴장감과 병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적절히 섞여 있어  
    단순한 좀비물이 아닌, 탄탄한 서사와 스릴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엔딩 어때?   ▶
    시즌1은 병의 기원만 다뤄지고 마무리되며,  
    시즌2에서는 생사초의 정체가 밝혀지지만 전체 이야기는 완결되지 않는다.  
    마지막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며 시즌3를 암시하는 열린 결말이다.

  • 한줄 요약    ▶
    좀비보다 더 무서운 건 권력. 조선 궁궐 속 진짜 스릴러.

3. 탄금 (Dear. Hongrang / 탄금, 2025, 넷플릭스)



  • 어디서 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 줄거리  ▶
    조선 최대 상단의 후계자였던 홍랑이 12년 전 실종됐다가  기억을 잃은 채 다시 나타난다.  
    그의 이복누이 재이는 홍랑의 정체를 의심하며,  가족의 갈등과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는 가운데  
    심리적인 긴장감과 미스터리가 서서히 쌓여간다.

  • 등장인물  ▶
    재이 (조보아): 진실을 파헤치는 이복누이  
    - 홍랑 (신재하):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인물  
    - 상단 인물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갈등의 중심

  • 감상 포인트  ▶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서서히 쌓여가는 긴장감이 매력적이다.  
    심리전 중심의 구성이라 대사 하나, 표정 하나에도 몰입하게 된다.  
    단순한 실종극이 아니라, 가족과 신분, 권력, 정체성의 문제를 섬세하게 담아낸다.

  • 엔딩 어때?   ▶
    홍랑은 사실 다른 인물이고, 진짜 홍랑은 어릴 때 사망한 상태였다.  
    재이는 모든 진실을 마주한 뒤 결국 혼자 남는다.  
    비극적이지만 결말은 명확하고 여운이 오래 남는다.

  • 한줄 요약    ▶
    정체를 둘러싼 조선 심리 미스터리.

 

 

4. 괴이 (Monstrous, 2022, 티빙)



    • 어디서 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 줄거리  ▶
      진양군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오래된 불상, 일명 ‘귀불’이 발견되면서 마을 전체가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검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점점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하며 광기에 빠진다.  
      귀불과 관련된 과거를 쫓기 위해 고고학자 정기훈과 문양 해독자 이수진이 현장을 찾고,  
      이 마을에 퍼진 저주와 초자연적 현상, 인간 내면의 어둠을 마주하게 된다.

    • 등장인물  ▶
      정기훈 (구교환): 고고학자이자 오컬트 영상 제작자, 귀불의 정체를 파헤친다  
      이수진 (신현빈): 문양 해독 전문가, 귀불에 담긴 진실에 접근하는 인물  
      한석희 (김지영): 파출소장, 마을을 지키려 고군분투  
      권종수 (박호산): 군수, 귀불과 관련된 사건의 중심  
      곽용주 (곽동연): 마을 청년, 저주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인물  
      한도경 (남다름): 석희의 아들, 조용하지만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감상 포인트  ▶
      6부작으로 짧지만 임팩트가 크고, 회당 러닝타임도 부담 없다.  
      귀불이라는 상징적 소재가 등장하면서 시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사람이 왜 미쳐가는지를 심리적으로 천천히 보여주면서 공포와 긴장감을 쌓아간다.  
      잔혹한 장면보다 분위기로 눌러오는 공포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 엔딩 어때?   ▶
      귀불을 둘러싼 저주는 끝났지만, 마을 사람들의 상처는 여전하다.  
      정기훈과 이수진이 귀불을 다시 봉인하고 마무리되지만,  
      마지막 장면은 또 다른 귀불의 존재를 암시하며 후속 시즌의 여지를 남긴다.  
      큰 갈등은 정리되지만 완전히 닫힌 결말은 아니다.

    • 한줄 요약    ▶
      저주받은 불상 하나가 마을 전체를 뒤흔든다. 짧고 강한 오컬트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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